"가상자산 시장에 만연한 정보 비대칭의 해소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AI 투자모델로 시장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회사가 되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

랩투아이 오종환 대표는 ‘2023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에서 AI자동투자모델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이와 같이 밝히며 "코싸인 앱에서 추가로 선보인 페르소나 AI 뉴스와 AI 자동투자모델이 글로벌거래소 주멕스에 수출되며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2023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은 조선미디어그룹의 디지털전환 전문 미디어인 IT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후원한다.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한 ‘2023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에서는 18개 기업이 수상했다. 

랩투아이는 인공지능(AI)을 통한 빅데이터, 지표 분석 및 자연어처리 전문 기업으로 가상자산 시장 뉴스, SNS, 경제 지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해 투자자가 빠르게 시장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코싸인(COSIGN)’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AI 자동매매 트레이딩 모델은 개발을 완료하고 코싸인 앱 내에서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가상자산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이를 언급할 때 많은 이들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가상자산 시장의 정보의 불균형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오종환 대표는 “투자자들이 더 많은 정보에 접근해 금융 시장에서 공정하고 균형 잡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며 “랩투아이의 AI기술이 시장의 모든 변수를 반영할 수는 없겠지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이러한 노력으로 투자자들은 시장 동향을 더 잘 이해하고 그들의 결정에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오 대표는 “랩투아이의 노력이 전통적인 금융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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